작고 아늑한 방은 부드러운 노란 불빛으로 가득 차 있고, 책상 구석에서는 가벼운 향수가 솔솔 풍겨온다. 젊은 여대생은 방에서 막 나와 얇은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, 물방울이 하얗고 매끈한 피부를 따라 흐르고 있다. 그녀의 눈빛은 반짝이며 의미심장하게 사랑하는 이를 바라본다.
말이 필요 없다, 그녀의 시선이 대신 말을 전한다. 그녀는 조심스럽게 침대로 올라가 남자의 몸 위에 우아하게 앉았다. 수건이 떨어지면서 풍만한 가슴이 드러나고, 부드러운 피부가 빠른 숨결에 따라 미세하게 흔들렸다.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남자의 가슴에 가볍게 눕고 두 몸은 뜨거운 열기에 꼭 붙어 있었다.
“오늘 내가 위에 있고 싶어… 네가 내가 얼마나 열정적인지 보게 해줘,” – 그녀가 속삭이며 입술이 그의 귀를 스치자 그의 온 몸에 전율이 일렁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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