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심의 고급 호텔은 따뜻한 황금빛 조명 속에서 여전히 조용하다. 성공적인 계약식이 끝난 후, 미디어 회사의 사장인 민 씨는 편안한 기분으로 방으로 돌아왔다. 그는 자신의 방 문을 두드린 사람이 자신의 비서인 아름답고 재치 있는 비가 아닐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.
비는 두 잔의 와인을 들고 들어와 얇고 가벼운 실크 같은 밤옷으로 사무복을 바꿨다.
— "오늘 하루의 성공을 축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." — 비가 살짝 미소 지으며 민 씨의 목욕 가운을 입은 몸매를 쳐다보았다.
민 씨는 와인 잔을 받아들였지만 비의 붉고 탐스러운 입술과 부드러운 맨 어깨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. 공기는 끈적하게 가득 차 있었고, 섹시함과 기대감으로 넘쳐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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